스코틀랜드 도시가 COP26을 위한 완벽한 장소였던 이유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기후변화를 주제로 세계 정상들이 만나는 회의는 여럿 있었지만, 영국 글래스고에서 13일간 열린 COP26은 2015년 파리 협정이 체결된 이후 열리는 가장 중요한 기후 회의로 꼽힙니다.

글래스고에는 도시 안팎에 거의 100개의 공원과 정원이 있습니다. 폴록 컨트리 파크에는 사이클 트랙, 산책로가 있습니다. 또한 식물원에는 열대 식물의 광범위한 컬렉션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네크로폴리스는 역사적인 건축 양식과 도시 전체의 멋진 전망이 있는 "정원 묘지"이며 방문객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테라코타 분수를 볼 수 있는 글래스고 그린(Glasgow Green)입니다.

OVO 자전거는 도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고 누구든지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별된 "그린 루트"는 친환경 도시 글래스고의 명소를 안내합니다.

시내 중심가에는 워킹 투어 가이드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건축물, 도시의 산업 경로, 벽화, 음식과 음료, 과거의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글래스고 호텔은 보다 친환경적인 호텔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식당 메뉴를 보면 현지에서 조달한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부터, 가구 및 침구에 이르기까지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인테리어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Maldron Hotel은 직원들에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투숙객들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품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운송 제공업체인 First Glasgow는 버스에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그룹은 전기충전소가 있는 차고를 재건축하고 있습니다. 충전소에서는 300대의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First Glasgow는 또한 2022년 말까지 150대의 전기 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글래스고에는 채식주의자와 채식 전문 레스토랑이 급증했습니다. Momo는 채식 전문 메뉴, 좋은 맥주, 좋은 공연 등으로 Merchant 도시 지역의 완전 채식주의자 카페이자 Bar 입니다.

또는 Hug and Pint는 비건 요리 전문으로 유명합니다. 아시아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훌륭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과 결합되어 레스토랑이 상위 10개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리버사이드 박물관은 전기 자동차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드라이브' 프로그램도 개발 중인 "Driving out Emissions"이라는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잘 설립된 글래스고 과학 센터는 기후 정의, 우리의 지구, 음식, 교통 및 여행, 우리의 녹색 미래를 살펴보는 5가지 기후 주제로 "우리의 세계, 우리의 영향"에 관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글래스고에는 생필품의 재활용을 통하여 소비자가 빈티지 및 업사이클링 하도록 유도하는 상점이 있습니다.

Clydeside Collective는 도시의 예술가, 제작자 및 공예가들의 오래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상점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