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은 긴 대기열과 최근 항공편을 놓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 수를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키폴공항은 6월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올 여름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유입이 매우 많아 공항당국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공항 당국은 노동 시장이 매우 좁고 올해 이 공항을 통해 여행하기를 원하는 모든 승객을 통제할 보안 직원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이와같은 결정은 7월 7일부터 시행돼 7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연장 여부는 6월 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Schiphol 공항과 보안 회사는 빠른 대처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새로운 직원 모집 및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여행계획을 세우신 분들은 항공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어 꼼꼼하게 점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